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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 김민주 자서전 The Woman from the North 출판 기념회 개최

 토론토 거주 탈북인 김민주 씨의 영문판 자서전 The Woman from the North (한국어판: 뿌리뽑힌 나무)의 출판기념회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이하 토론토 평통, 회장 김연수) 주최로 오는 25일 오후 5시반 윌로데일 임마누엘교회(349 Kenneth Ave., Toronto, ON M2N 4V9)에서 개최된다.   이 자서전은 한국어판 ‘뿌리뽑힌 나무’라는 제목으로 먼저 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최근 영문판 ‘The Woman from the North’을 아마존을 통하여 출간, 현재 온라인 판매 중이다.   토론토 평통은 북한에서부터 중국과 한국을 거쳐 캐나다에 정착하기까지의 저자의 인생 여정을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뼈저리게 갈망한 자유와 인권의 가치,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소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준비된다고 설명했다. 토론토 평통은 무료로 진행되는 이 행사를 통하여 참석자들이 평통 자문위원인 저자와 직접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하여 폐쇄된 북한 사회에 대한 우리 모두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토론토 평통은 한인과 비한인을 함께 초청하여 영어와 한국어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코로나 펜데믹으로 좌절과 절망을 느끼며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또 하나의 의미있는 공공외교 행사로 평가했다.   탈북을 시도하다 핏덩이 아들을 잃고도 기어이 다시 탈북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총 8장으로 300페이지이다.     장의 소제목을 보면 1장: 어린시절(My Childhood), 2장: 도전,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Challenges and Beloved Ones), 3장: 삶은 전쟁터(Our Lives were Battlegrounds), 4장: 생사를 넘나들며(Overcoming the Hurdles of Death), 5장: 장백산(Changbai Mountain), 6장: 인생 제 2막( The Second Chapter of My life), 7장: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Where There is a Will, there is a Way), 8장: 뿌리 내린 나무(The Tree takes Root)로 구성됐다.     [행사정보]   언어: 한국어 및 영어   일시: 5월 25일 (수) 오후 5:30 ~ 8:00   장소: Willowdale Emmanuel United Church (주소: 349 Kenneth Ave. Toronto M2N 4V9)   참석: 무료   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후원: 한국학연구소(KORE), HanVoice, Canada Korea Business Coucil (CKBC)   행사 순서:     5:30 PM – 6:00 PM 등록, 간단한 식사 및 음료, 네트워킹   6:00 PM – 7:00 PM 작가와의 만남   7:00 PM – 7:30 PM 질의응답   7:30 PM – 8:00 PM 사진 촬영, 사인, 네트워킹   *행사 참석 등록링크(무료)   https://www.eventbrite.ca/e/the-woman-from-the-north-kim-minju-book-launch-tickets-33595784796     표영태 기자김민주 자서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영문판 자서전 토론토 거주

2022-05-17

평통 토론토협의회, 양자회 온라인 설날 잔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이하 ‘평통’)와 캐나다한인양자회(회장 윌 조, 이하 ‘양자회’)가 공동주최한 2022년 설날 잔치가 지난 5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열렸다. 광역 토론토와 나이아가라, 포트 도버, 서드버리, 런던, 사니아, 오타와 등 온타리오주는 물론 퀘백, 밴쿠버 등 캐나다 전역에 거주하는 캐나다인 입양가족 75개 가정과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 자문위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전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제공한 설날 만화, 민주평통과 양자회에서 미리 준비한 김밥 만들기 밀키트(Meal Kit), 종이접기 재료, 제기, 태극기와 한반도기, 민주 평통 청년위원들이 제작한 호이까심(호랑이와 까치) 만화와 인형을 전달받고 뜰 뜬 마음으로 설날 잔치에 입장했다.       평통 토론토협의회 김연수 회장은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가 정착되도록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캐나다한인양자회 윌 조 회장은 “복된 설날과 한 해가 되기를 모두에게 기원하며 행사 준비에 수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어 나빌레라 (단장 김희린) 무용단의 소고춤 강습과 ‘소고 도령’ 공연이 펼쳐졌다.  다음 순서로 펼쳐진 온라인 퀴즈대회를 가졌다. 1위부터 3위까지 우승자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됐다. 이어진 ‘김밥 만들기’는 에스더 김 씨의 김밥 만들기 시범을 따라 만들었다.       식사 후에는 태권도 공연 감상, 양자회 리차드 씨와 아들이 직접 시연한 색종이로 호랑이 접기, 민주평통 염성민 부회장이 시연한 딱지 접기와 제기차기 등이 이어졌다. 주최 측과 참석자가 활발히 실시간 소통하며 틈틈히 각 가정을 돌아가며 화면에 소개하면서, 공간을 초월한 온라인 행사의 장점을 한껏 살려냈다.       마지막으로는 다시 한번 케빈 씨의 선창으로 다 함께 ‘아리랑’을 부르며 행사에 작별을 고했다.         올해로 4번째 민주평통과 함께 하는 캐나다한인양자회 설날 잔치는 이번에도 ‘Thank you!’가 채팅 창을 가득 채웠다.               표영태 기자토론토협의회 온라인 캐나다한인양자회 설날 토론토협의회 양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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